일자목
7개의 뼈로 이루어진 목(경추)은 허리와 같은 C자 커브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머리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머리뼈와 각각의 경추 사이에는 디스크(추간판)이 존재하여 충격을 완화하고 목의 부드러운 동작을 가능케 합니다. 이러한 뼈를 목주변의 근육, 인대 등의 연부조직들이 지탱을 하고 협업을 하여 목은 완만한 C자 커브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지탱하고 목의 움직임을 가능케 합니다.
일자목(거북목/VDT)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나 충격 등으로 생리적인 경추의 C자 커브가 망가지면서 목이 일자로 펴지는 증상을 일컫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지만 목디스크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VDT 증후군은 Video Terminal Display 의 약자라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군에서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증상, 즉 목의 뻣뻣함, 어깨의 뻐근함, 팔꿈치, 손목 통증과 저림, 목디스크 등을 아울러서 이르는 표현입니다. 같은 사무직간에도 VDT 증후군이 생기기도 하고 안생기는 경우가 있는 차이가 있는 것은 바로 평소의 목상태가 일자목(거북목)인지의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므로 VDT증후군도 일자목(거북목)증후군의 연장선상 내지 발전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일자목 증후군은 컴퓨터가 가장 주된 요인이라 알려져 있지만, 앉아서 책을 고개를 숙이고 오래 보는 학생, 수험생 또는 스마트폰 등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도 일자목이 많이 발생합니다.
컴퓨터와 상관없이 서서 일하거나 노동을 하는 경우, 목에 힘을 주면서 일을 하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 쉽게 발생합니다.
목에 외부적인 충격, 즉 교통사고나 낙상 등으로 인해 목에 손상을 받게 되면 이로 인해 일자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자목이 계속 진행되면 C자 커브에서 I자 직선이 되고, 여기서 더 진행되면 역C자 커브를 형성하게 됩니다.
일자목은 대부분 일시적인 사고나 몇일, 몇 달의 단기간에 생기는 증상이 아닌, 수개월, 수년 동안 계속적으로 조금씩 진행되어왔고, 치료 없이는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연속적인 증상입니다.
그러므로 치료를 통해 일자목의 진행을 멈추고 목의 근육, 힘줄, 인대의 긴장, 섬유화를 해결해주면서 일자목 상태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일자목 치료방법
장덕한방병원에서는 아래와 같은 치료방법으로 진료합니다.
- 침치료
- 약침치료
- 한약치료
- DNA주사치료
- 도수치료, 물리치료
- 맞춤운동치료
언론에서 많이 언급된 일자목은 컴퓨터 등의 잘못된 고정된 자세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처럼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내지 평소에 서있을 때 목에 힘을 필요 이상으로 주는 경향이 있는 경우나 체질적으로 목 주위가 약한 경우 일자목은 자세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덕한방병원은 X-ray, 초음파 등의 영상 장비를 통해 현재 목의 상태와 예후 판단을 정확하게 하여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의학적, 임상적으로 일자목 자체는 질환, 병증, 수술적응증 등의 범주로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자목은 크게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로 일자목의 경우 교통사고나 낙상사고나 운동 중 머리나 어깨를 부딪히는 사고에서 정상 목보다 큰 충격을 받아 목의 구조에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둘째로 일자목은 목디스크의 전조증상이라 불릴 만큼 목디스크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일자목은 고정되는 상태가 아니라 계속적으로 진행되어 일자목에서 역C자목(거북목) 등 계속적으로 악화가 될 수 있는 위험이 높으며, 진행되어온 정도가 심할수록 일자목의 치료기간도 비약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러므로 일자목은 초기에 치료해야 빠르게 치료가 되고 재발 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