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과 신경의 관계
우리의 부모님은 오랜 경험으로 체했을 때 등을 두드려 체증을 해소하려 했습니다 흉추신경치료의 핵심
위장관은 식도부터 항문까지 자체 내에 위장관의 움직임을 위한 자체 조절 신경절을 가지고 있는 소화기관으로, 뇌와 척수와 상관없이 오토매틱으로 움직이는 소화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식도가 움직이면 위장이 미리 준비하고, 위장이 움직이면 소장이 미리 준비하고 대장이 작동을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지마비가 된 경추마비 환자의 경우도 음식을 콧줄을 통해 넣어주면 위장관은 자체의 운동 능력으로 소화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인체는 위장관외에 다른 장부(심장, 폐, 간, 담, 신장, 방광 등)를 가지고 있으므로, 위장관과 인체내 다른 장부와의 조절을 위해 중간 조절체로 머리 뇌에서 오는 뇌신경과 등에 서 오는 척수신경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관인 위장은 뇌신경에서 기원한 미주신경과 척추신경에서 기원한 자율신경에 영향을 받고 영향을 줍니다.
생활 속에서 위장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위의 그림들에서 보듯이 위장은 다른 장부들과 신경을 통해 서로 얽혀져서 영향을 주기도 하고,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특히 상부 위장관의 운동과 기능은 흉추쪽에서 오는 척추신경과 연관이 깊습니다. 또한 척추신경은 뇌 신경과 더불어 우리 몸의 모든 생리 병리 상태를 기억하는 기억저장고입니다.
보통 오래된 역류성 식도염을 앓거나 기능성 소화불량을 앓는 분들의 경우 반복적으로 괴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이런 흉추신경의 소화기에 대한 기억 저장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화기관에 대한 흉추신경의 영향은 우리 부모님 이전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하나의 습관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즉 보통 체한 상태가 생기면 옆 사람이 등을 두드려서 체증을 해소하는 모습속에서 소화기와 흉추신경과의 깊은 연관성을 알 수 있습니다.
척추신경인 흉추신경치료를 통해 전신 증상과 오장육부의 건강 개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