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과정중] 치료중 나타나는 방사통이란?
치료과정에서 섬유화되었던 힘줄이 부드러워지면 팔을 움직이는 범위가 커지게 됩니다. 이때 그전에 움직이지 않던 각도로 팔이 움직이면 힘줄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통증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을 방사통이라 합니다.
방사통은 팔뚝에서 팔꿈치, 심지어 손목까지 저리거나 쑤시며, 욱신욱신 거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상태가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방사통은 통증이 느껴지는 팔꿈치, 팔뚝, 손목 등 그 위치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회전근개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 중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따라서 섬유화된 힘줄이 충분히 부드러워지고 팔의 넓어진 각도에 적응하게 되면 방사통도 다시 줄어들고 어깨도 더욱 잘 움직이게 됩니다.
[치료과정중] 치료중 통증인 유착이 무엇인가요?
섬유화된 회전근개 힘줄이 치료되는 과정에서 힘줄은 탄력성이 증가하고 유연해지게 됩니다. 이 때 유연해진 힘줄이 늘어나는 현상을 뇌에서는 힘줄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떨어지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여 힘줄을 보호하기 위해 어깨관절을 굳게 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유착' 이라고 합니다. 유착이 생기면 팔이 올라가는 각도가 작아지고, 밤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유착은 회복 과정에서 힘줄을 보호하려는 몸의 면역현상입니다. 따라서 치료를 통해 더욱 부드럽게 힘줄의 기능이 회복되면 유착도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어깨 통증이 없어지고 어깨 움직임도 원활하게 됩니다.